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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작 뮤지컬로 세계를 홀려라 … 250억원 투입 '마타하리' 작전
글쓴이 : EMK | 작성일 : 14-04-16 11:03
조회 : 3,378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3979975&cl… [312]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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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가 세계 뮤지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뮤지컬 배우와 스태프들의
    실력은 이미 세계 최고”란 확신에서 시작한 일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제 승부수는 창작 뮤지컬입니다. 로열티·부가세가 전체 매출의 20∼30%에 이르는 라이선스 뮤지컬로는 절대 수익을 낼 수 없어요. 세계 시장에서 통할 작품을 만들어 2017년엔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릴 계획입니다.”

 엄홍현(41)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21일 “제작비 250억원을 투입, 창작뮤지컬 ‘마타 하리’를 만들어 내년 11월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초연한다”고 말했다. 2009년 회사를 설립한 엄 대표는 2010년 김준수를 뮤지컬 배우로 데뷔시킨 오스트리아 뮤지컬 ‘모차르트’로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그 뒤 지난해 초연한 ‘레베카’까지 줄곧 유럽 뮤지컬의 라이선스 공연을 해왔다.

 그의 첫 창작 뮤지컬이 될 ‘마타 하리’는 세계 1차대전 중 프랑스와 독일을 오가며 정보를 판 혐의로 총살형을 당했던 실존 여성 스파이의 이야기다. 작곡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음악을 만든 프랭크 와일드혼이 맡았다. 이미 완성된 세 곡은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옥주현이 불러 음원으로 만들었다. 엄 대표는 이 음악을 들고 현재 일본 공연제작사와 라이선스 계약 협의 중이다. 그는 “국내 초연 이전에 미국·일본·중국에 라이선스를 팔겠다”고 했다.

 그가 ‘마타 하리’를 선택한 이유는 전세계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익숙한 소재여서다. “만약 뮤지컬 ‘영웅’의 주인공이 나폴레옹이었다면, ‘영웅’은 이미 세계적인 뮤지컬이 돼있을 것”이란 아쉬움이 그의 결정에 한몫했다.

 그는 “‘마타 하리’를 영미권 무대에 세울 때는 영어로 공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미국에서 현지 배우 캐스팅을 위한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엄 대표는 “자막 보는 훈련이 안돼 있는 영미권에서 ‘한국어 공연-영어 자막’시스템은 백전백패”라고 설명했다. 25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 충당을 위해 엄 대표는 올해 초 인터파크와 1대1로 합자해 공연 투자회사 ‘써클컨텐츠컴퍼니’를 설립했다. 또 2016년 초연할 두 번째 창작 뮤지컬 구상도 끝냈다. 빅토르 위고의 ‘웃는 남자’를 원작으로 한 ‘조커’(가제)다. ‘레베카’ 한국 공연을 연출했던 로버트 요한슨이 대본 작업과 연출을 맡기로 했다.
 
   화려한 청사진을 내보인 엄 대표는 자신만만한 표정이었다. “두고 보라”면서 “분명 K뮤지컬이 K팝의 뒤를 이을 한류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이지영 기자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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